✅ 2025년 임대소득세 신고 의무 총정리 – 나도 신고 대상일까?

부동산을 소유하고 임대수입을 얻고 있다면, 매년 5월은 ‘임대소득세 신고’에 신경 써야 할 시기입니다. 하지만 내가 과연 신고 대상인지, 소득이 얼마부터 과세되는지 헷갈리시죠?
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임대소득세 신고 의무 여부를 정확하고 쉽게 정리해드립니다.
📌 임대소득세란?
임대소득세는 주택이나 상가 등의 부동산을 타인에게 임대해 얻는 수입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.
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에 따라, 일정 금액 이상 임대수익이 발생하면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.
✅ 신고 대상 기준은? (2025년 기준)
1. 연간 임대소득 2,000만 원 초과 →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.
- 월세 또는 간주임대료 포함
- 상가, 오피스텔 포함
2. 2,000만 원 이하라도, 일부는 과세 대상입니다.
1주택자 | ❌ 비과세 (일부 조건 충족 시) | 해당 없음 |
2주택자 | ⭕ 일부 과세 가능 | 분리과세 or 종합과세 |
3주택 이상 | ⭕ 전면 과세 | 종합과세 원칙 |
🏠 비과세 조건 – 이런 경우는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!
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임대소득세가 면제됩니다:
- 1주택 또는 2주택 중 1채만 임대 (나머지 1채는 실거주)
- 임대주택 전용면적 85㎡ 이하
- 기준시가 3억 원 이하
- 연간 임대수입 2,000만 원 이하 (보증금 간주임대료 포함)
-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은 필수 아님
예시:
"부부 합산 2주택자이며, 현재 거주 중인 단독주택 2층을 보증금 1,000만 원, 월세 29만 원으로 임대 중"이라면
→ 비과세 요건 충족 가능성이 높음 (단, 조건 확인 필요)
🧾 임대소득 과세 유형
분리과세 | 세율 14% + 지방세 1.4%, 단독 계산 |
종합과세 | 다른 소득과 합산, 누진세율 적용 (6~45%) |
비과세 | 조건 충족 시 아예 과세 제외 |
🕵️ 간주임대료란?
보증금이 3,000만 원 초과인 경우에는 월세 외에도 간주임대료라는 가상의 소득이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→ 하지만 보증금이 1,000만 원처럼 작다면 간주임대료는 과세 제외!
✨ 2025년 개정 내용 요약
고가 2주택 간주임대료 과세 제외 | ✅ 과세 제외로 변경 | 2026년 |
6년 단기 등록임대제도 부활 | ✅ 종부세·양도세 중과 혜택 | 2025년 6월 |
부동산임대업 중소기업 포함 | ✅ 공제·지원 확대 | 2025년 1월 |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연간 월세 348만 원이면 신고해야 하나요?
대부분 비과세 조건에 해당될 수 있지만, 2주택 여부나 주택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.
Q2. 신고하지 않으면 불이익 있나요?
네. 무신고 가산세, 추계과세 등 불이익이 큽니다. 애매할 땐 간이 신고라도 하는 게 유리합니다.
Q3. 홈택스에서 직접 신고할 수 있나요?
가능합니다. 홈택스 → 종합소득세 신고 → 임대소득 입력 절차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.
✍️ 마무리
임대소득세는 단순히 수입의 많고 적음보다 주택 수, 면적, 실거주 여부, 기준시가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과세 여부가 결정됩니다.
소액 월세라도 신고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고, 필요 시 홈택스에서 신고하거나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